효성ITX 학자금 대출 부담·취업난 해소 나선다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15.12.01 11:55

한국장학재단과 협약 체결

효성그룹의 IT클라우드 전문 계열사인 효성ITX가 쳥년층의 학자금 대출 부담과 취업난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선다.

이와 관련해 효성ITX는 1일 한국장학재단과 ‘청년 일자리 제공 및 신용회복 지원’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효성ITX는 학자금 대출을 받고 제때 상환하지 못해 과다 또는 부실 채무자로 분류된 청년들이 구직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장학재단도 채용된 입사자들을 대상으로 신용유의정보 등록을 해제하고, 학자금 대출 연체로 발생한 손해금(지연배상금)을 감면해준다. 또 분할상환 약정을 맺어 채무 상환 부담을 덜어준다.


효성ITX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학자금 대출 부담으로 취업에 불이익이 생기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해 공공, 민간기관과 협력해 다양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효성ITX는 매년 10% 이상 신규 채용을 확대하고, 다양한 근무제도를 설계해 고용을 늘리는 등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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