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수익률 소폭↓…2년물 11월에 20bp↑ 5년여 최고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 2015.12.01 06:55
투자자들이 고용지표와 재닛 옐런 의장의 연설을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국채 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0.2bp(0.01%) 하락한 2.220%를 기록했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며 11월 전체로는 7bp 상승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9% 떨어진 2.991%를,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1bp 오른 0.934%로 각각 마감했다. 특히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1월에만 20bp 상승하며 2010년 3월 이후 최고 상승폭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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