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중FTA 비준, 늦었지만 환영…경제·노동法도 처리를"

머니투데이 파리(프랑스)=이상배 기자 | 2015.11.30 19:48

[the300] "연내 발효될 수 있도록 후속절차 최대한 신속히 진행"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한·중,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청와대는 "한중 FTA를 비롯한 3국과의 FTA 비준동의안이 늦었지만 오늘 국회에서 통과된 것을 환영하며 연내 발효될 수 있도록 후속절차가 최대한 신속히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수행 중인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FTA 발효를 서두르는 것도 결국 우리 기업들이 FTA 체결 효과를 통해 무역과 투자를 늘리는 것인 만큼 관련 부처는 앞으로 기업들이 한중 FTA 등을 적극 활용하고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여야 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결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 5법 등도 정기국회에서 모두 처리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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