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2015년 KBO 리그 소속선수 중 2016년 각 구단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51명의 명단을 각 구단에 공시했다.
한화 이글스의 보류 선수 명단에 든 선수는 53명이다. 이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는 박성호, 이동걸, 최영환, 최우석, 허유강, 이희근, 지성준, 이도윤, 임익준, 한상훈, 오윤, 이양기, 폭스 등 13명이다.
명단에 제외된 선수는 육성선수로 구단과 재계약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상 방출을 의미한다.
이 중 이동걸과 허유강은 다음달 5일 각각 새신랑이 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동걸은 올 시즌 KBO리그 32경기에 등판해 44.1이닝 동안 2승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다. 허유강은 5경기에서 2.2이닝 동안 평균 자책점 10.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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