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잔류' 조인성 "해보지 못한 우승 꿈, 한화서 이루고 싶다"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 2015.11.29 00:30




'한화의 안방마님' 조인성이 원 소속팀 한화와 FA 계약을 맺은 소감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29일 오전 "FA 선수인 내야수 김태균(33)과 4년 간 총액 84억원(계약금 20억원, 연봉 16억원)에, 포수 조인성(40)과는 2년간 총액 10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4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인성은 프로야구 최초로 3번째 FA 계약을 하였으며, 2015 시즌 동안 276타수 64안타 44타점 11홈런을 기록했다.

조인성은 "먼저 나의 가치를 인정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앞으로 팀의 고참으로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한다. 프로에 와서 우승을 해보지 못했는데 한화에서 꼭 팬들과 함께 이루고 싶다"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화는 "김태균, 조인성 선수의 잔류를 통해 내년 시즌 보다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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