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철씨는 2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김 전 대통령의 삼우제 이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행보에 대해서 이같이 말했다.
현철씨는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 "아직 상중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얘기는 안 하는 것이 좋겠다"며 "(김 전 대통령과 생전에) 특별히 그런 말씀을 나눈 적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이) 남기신 그런 유훈이 전체 우리 나라와 국민들, 또 우리사회에 큰 울림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호감도 50% 이상 상승한 것에 대해선 "너무 슬프게 애도를 해주셔서 다른 것보다도 우리 국민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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