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차남 현철씨, 총선 출마여부 묻자…"상중이라" 즉답피해

머니투데이 박용규 기자 | 2015.11.28 13:09

[the300]"우리 사회 위해 실질적으로 할 수 잇는 것 생각해 볼터"

故 김영삼 前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와 부인 손명순 여사를 비롯한 조문객들이 2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된 김 전 대통령의 삼우제(三虞祭)에 참석하고 있다.2015.11.28/뉴스1
최근 내년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는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는 "앞으로 우리사회를 위해서 실질적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생각을 좀 해봐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철씨는 2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김 전 대통령의 삼우제 이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행보에 대해서 이같이 말했다.

현철씨는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해 "아직 상중이기 때문에 정치적인 얘기는 안 하는 것이 좋겠다"며 "(김 전 대통령과 생전에) 특별히 그런 말씀을 나눈 적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이) 남기신 그런 유훈이 전체 우리 나라와 국민들, 또 우리사회에 큰 울림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호감도 50% 이상 상승한 것에 대해선 "너무 슬프게 애도를 해주셔서 다른 것보다도 우리 국민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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