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中증시 폭락 여파로 '하락' 마감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 2015.11.28 04:13
유럽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중국 증시 폭락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 하락한 383.67에 거래를 마쳤고,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0.28% 떨어진 3488.99에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28% 하락한 6375.15를 기록했고,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0.26% 떨어진 1512.31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0.24% 하락한 1만1293.76을 나타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0.32% 떨어진 4930.1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5.48% 떨어진 3436.3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오후 들어 가파르게 낙폭을 키우며 장중 한 때 6.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선전종합지수는 6.09% 급락한 2184.11을 기록했다.


일부 대형증권사들이 규제당국 조사에 직면했다는 소식이 지수 폭락의 기폭제였다. 제조업기업 이익의 감소 악재도 중국 경기둔화의 추가 신호로 읽히면서 지수에 부담이 됐다.

유럽 증시에서 업종별로는 광산주가 2.7% 밀리며 전반적인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최대 철강 수입국인 중국 증시가 흔들리자 수요 둔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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