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뭄바이증시의 센섹스지수는 전장 대비 0.65% 상승한 2만6128.20에 거래를 마쳤다. 니프티지수는 0.75% 오른 7942.70에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인도 증시는 2주일 연속 주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은 인도 정부가 조만간 야당 지도자들과 상품서비스세(GST) 개혁안에 대한 합의롤 이룰 것이라 기대해 전날에 이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갔다.
업체별로는 알루미늄 제조사인 힌달코 인더스트리스가 3.26% 올라 상승폭이 컸으며 인도 국영은행(SBI)과 조선업체인 라르센 앤드 투브로(L&T)도 각각 2.80%와 2.23% 뛰어 전반적인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자동차업체인 타타 모터스는 1.32% 하락했으며 석유화학 업체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스는 0.88%, 자동차업체인 마루티 스즈키 인디아는 0.68% 밀려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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