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원인사에서 김명득 장식재사업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이교목 부장이 마케팅담당 상무로, 우명수 부장은 품질·안전환경담당 상무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 이동언 LG정도경영TFT 상무는 LG하우시스 CFO로 전입 발령났다.
1959년생으로 관동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김명득 신임 부사장은 1988년 LG유통에 입사해 서브원 MRO사업부 상무, LG하우시스 신유통·마케팅부문 전무 등을 거쳤다.
김 신임 부사장은 장식재사업부장을 맡아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비롯해 시장 선도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탁월한 성과 창출 능력을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는 성과 창출 역량과 LG Way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를 중용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 및 저성장기 위기 극복, 시장선도 가속화를 위한 실행력 강화에 주력해 수익성을 동반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사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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