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도 '차'처럼 마신다?…'모드콜플루' 인기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5.11.27 03:20

물에 타서 복용해 흡수 빨라…올데이, 나이트, 노즈, 플루 등 환자 '맞춤형' 구성

감기는 겨울철 늘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특히 연중 감기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본격적 추위가 시작되는 12월이다. 초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증이나 합병증으로 악화된다.


종근당의 '모드콜플루' 4종은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인 것이 특징이다. 복용이 간편할 뿐 아니라 효과도 빨라 겨울철 감기 초기 대응을 위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올데이, 나이트, 노즈, 플루 등 4종으로 구성된 '모드콜플루'는 물에 타서 복용하기 때문에 흡수가 빠르고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으며 감기 회복에 필수적인 수분도 쉽게 보충할 수 있다.

'올데이'와 '나이트'는 해열 진통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비충혈 제거제인 페닐레프린염산염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과 중추성 진해제 성분을 따로 구분해 소비자가 증상에 따라 시간대별로 선택해 먹을 수 있다.


예컨대 낮에 마시는 모드콜플루에는 졸음을 유발하는 성분을 넣지 않았다. 주간과 야간에 모두 복용이 가능한 모드콜플루에는 중추성 진해제를 고함량으로 처방해 기침을 억제하는 효과를 극대화했다. 야간에 마시는 나이트 제품에는 강한 진정 작용과 항콜린 작용을 추가해 비강 내 점액 분비는 줄이고, 진정 작용을 끌어올렸다.

'노즈'와 '코프' 두 제품은 해열 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을 함유했다. '코프'에는 기침을 억제해주는 중추성 진해제와 가래를 제거해주는 거담제가 들어있어 감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 '노즈'에는 콧물로 막힌 코 염증을 가라 앉혀주는 비충혈 제거제와 알러지 반응을 막아주는 항히스타민제를 복합 처방해 코감기에 효과적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모드콜플루는 다양한 시간대와 증상에 맞춰 복용이 가능한 차별화된 감기약"이라며 "다양한 증상의 감기를 앓고 있는 소비자 맞춤형 감기약"이라고 말했다. 모드콜플루는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이 없어도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3. 3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4. 4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