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 배의 종류] 드래곤 보트

머니투데이 김도화 에디터 | 2015.11.26 11:43
드래곤 보트를 타고 있는 사람들./사진제공=요트피아


드래곤 보트(Dragon Boat)는 20명 또는 10명의 패들러가 고수의 북소리에 맞추어 한 동작으로 노를 저어 수면 위를 질주하는 수상레저 스포츠이다.

경기 거리는 200m~2000m까지 경기가 있으며 노를 젓는 패들러는 최소 18인에서 최대 20인까지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북잡이, 키잡이가 같이 경기에 참가한다.

배는 대부분 목재로 되어 있으며 사진에서 보이는 배 안쪽 칸막이 같이 생긴 부분이 패들러가 앉아서 노를 젓는 부분이다. 좌우로 앉아 왼쪽이나 오른쪽, 한쪽만 저어 나가게 된다.

뱃 머리 부분에는 북을 치는 고수가 선수들 쪽을 보고 앉을 수 있게 의자가 놓여져 있다. 의자에 앉아 앞에 놓인 북을 치면 선수들은 북소리에 맞춰 패들링을 한다.


그리고 꼬리부분에는 키잡이가 약 2m가 되는 긴 노를 이용해서 큰 배가 방향을 잃지 않도록 뒤에 서서 배가 나아가는 목적지 방향을 멀리 보며 방향을 잡는다.
드래곤 보트./사진제공=요트피아

드래곤 보트는 중국이 가장 발전해있다. 역사가 중국에 있기 때문에 가장 큰 국제경기, 자체경기를 개최한다. 그 외에도 현재 유럽에서도 크고 작은 국제 대회를 개최하며 발전해 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국내 대회만 개최하고 있지만 드래곤 보트라는 종목에 관심 갖고 활성화시키면 국제대회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

요트피아 윤영중기자 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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