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유로화 약세&배당금 확대 소식에 '상승' 마감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 2015.11.26 04:48
유럽 증시는 25일(현지시간) 유로화 약세와 일부 기업들의 배당금 확대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 상승한 380.84에 거래를 마쳤고,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1.54% 오른 3462.06에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96% 상승한 6337.64를 기록했고,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1.43% 오른 1502.46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2.15% 상승한 1만1169.54를 나타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1.51% 오른 4892.9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로화 가치는 장중 미국 달러화 대비 7개월 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통화완화를 단행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수출주 비중이 높은 독일 DAX30지수가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독일 유통업체 메트로(Metro)는 5.8% 급등해 전반적인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예상보다 많은 배당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소식에 투자자들은 환호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배당금 확대는 “시장에 긍정적인 뉴스이며 강한 신호가 됐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건설업체 라파즈홀심(LafargeHolcim)도 4.3% 상승했다. 라파즈홀심은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 제안했던 것보다 많은 배당을 지급할 계획으로 알려진 뒤 주가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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