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보통예금 공적자금 수익률 높인다

머니투데이 이창명 기자 | 2015.11.25 14:47
예금보험공사는 연 이율 0.1% 수준의 보통예금으로 예치 운용하던 신탁부동산 매각대금을 수시입출금식저축성예금(MMDA)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MMDA로 전환하면 이자수익이 1.1~1.2% 으로 높아진다.

이번 전환으로 예보는 앞으로 5년간 약 100억원의 추가 공적자금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통 신탁사는 신탁부동산 매각대금을 입출금 편의를 위해 보통예금 계좌에 예치 운용해왔다. 하지만 예보는 개별 신탁사에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위한 매각대금 운용방식 변경 필요성을 설득해 이번 전환이 이뤄졌다.


한편 이번 개선방안은 신탁부동산 관리와 매각, 배당에 이르는 회수 전 과정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예보는 이처럼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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