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파리 테러 규탄 결의안 의결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 2015.11.25 12:38

[the300]"테러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어"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을 의결하고 있다./사진=뉴스1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에서 '프랑스 파리에 대한 테러공격 규탄 결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외통위는 이 결의안에서 "국회는 IS(이슬람국가)에 의해 자행된 금번 테러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천인공노할 만행으로 보고, 전 국민과 함께 더불어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이같이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은 "세계 평화를 저해하는 모든 폭력과 일체의 테러행위를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프랑스 정부의 노력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 채택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조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 정부는 재외국민과 공관의 안전 확보에 필요한 조치 수립과 국내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테러 행위에 대한 예방조치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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