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권 연구원은 "동사는 2016년 상반기 대리운전 서비스 카카오 드라이버를 비롯해 향후 1~2년간 매분기 신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라며 "O2O는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에 구매할 수 있는 인터넷의 미래"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12월에는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정부 인가여부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금융과 온라인커머스, 콘텐츠와 ICT업계를 대표하는 11개 기업이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한 만큼 인가가능성을 기대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또 "4분기는 실적이 보다 개선될 전망"이라며 "전자상거래와 광고 시장이 연말 성수기에 들어서는 한편 맞고와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두 번째 모바일게임 등 신규 게임 매출액이 추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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