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문·안·박 연대 제안 26일 이후 밝힐 것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5.11.22 18:30

[the300]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존 킨 시드니대 정치학과 교수 초청 '파수꾼 민주주의와 한국정치의 미래'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5.11.22/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문재인 당 대표가 제안한 문·안·박(문재인·안철수·박원순) 공동지도체제에 대한 입장을 26일로 예정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 이후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22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에서 김 전 대통령을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영결식이 끝난 다음에 문 대표의 제안에 대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고인께서 평생 간직했던 민주화 열정과 헌신을 국민들이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라며 "마지막 남긴 통합과 화합을 기억하고, 통합 화합 정치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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