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대학생 사회적기업 설립'에 1.8억 지원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5.11.20 10:22

비즈니스 교육·사업 컨설팅 등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9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청년·대학생 사회적기업 설립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9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청년·대학생 사회적기업 설립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LH는 소셜벤처 12팀에게 총 1억8000만원(팀별 15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금을 받은 12팀(37명)은 2박3일간의 '청년대학생 소셜캠프'에 참여했다.

앞으로 이들은 'LH 마을형 사회적기업사업단'에서 제공하는 비즈니스 교육과 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1년간의 사업성과를 평가해 우수 성적을 거둔 팀들은 후속지원을 받는다.


후속지원은 단계별 사업성과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모든 과정의 평가를 통과한 팀은 씨앗단계(3000만원), 열매단계 1차년(1억원), 열매단계 2차년(5000만원) 등 4년간 총 1억95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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