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우수인재 채용박람회 성황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5.11.20 01:50
전북대학교가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교내 진수당 일원에서 ‘2015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전북대와 전라북도, IBK기업은행,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전주지방고용노동지청, 전북대 LINC사업단,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현대자동차와 IBK투자증권㈜, ㈜휴비스 전주공장 등 100여 개 기업이 참여했는며, 4000여 명이 넘는 취업 준비생들의 발걸음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이 날 채용박람회에는 채용관을 비롯해 컨성팅관, 취업지원관, 기업 홍보관, 직업심리검사관, 부대 이벤트관 등 다채로운 부스가 설치돼 취업 준비생들에게 다양한 도움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하림, ㈜실리콘웍스, 캐스코㈜, 대주코레스(주), ㈜솔라파크코리아 등 실 채용수요가 있는 우수 기업은 이날 현장에서 채용면접을 진행해 총 184명의 우수 인재를 채용했다.

이와 함께, 전북대와 전라북도, IBK기업은행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 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취업 포털사이트 활성화를 위한 채용 정보를 교류하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금융 지원 등을 시행한다.

이남호 총장은 “구직자와 기업간 눈높이 차이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정확한 취업정보와 좋은 일자리까지 제공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대학의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는 취업을, 기업체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기분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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