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들은 19일(현지시간) 오후 필리핀 마닐라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상회의 폐막식 직후 "우리는 한국의 2025년 APEC 개최 제안을 환영한다"는 내용이 담긴 정상선언문을 채택했다.
정상들은 또 선언문에서 "우리는 내년 페루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한다"며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장래 APEC 개최국인 베트남, 파푸아뉴기니, 칠레,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태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5년 부산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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