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에서 각각 노동시장개혁 이슈를 전담 중인 두 정치인이 12일 만나 맞짱토론을 벌인다.
노동부 장관 출신으로 새누리당 노동선진화특위 위원장인 이인제 의원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출신으로 새정치민주연합 경제정의·노동민주화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추미애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노동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하의 정당정책 토론회에 참석한다.
정진후 정의당 원내대표도 이날 토론회에 참석해 함께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며 노동시장개혁 이슈와 더불어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방안', '국사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도 동시에 논의된다.
토론 방식은 사회자의 공통질문 후 토론자가 자신의 발언 시간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총량제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정당정책토론회는 국고보조금을 받는 정당이 방송을 통해 정당의 정강·정책을 알릴 숭 있도록 관련법에 따라 매년 2회 이상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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