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11일 정오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나 선거구획정안을 두고 협상에 나섰다. 세 시간 가까이 논의를 벌였지만 지역구 의석수와 비례대표 조정 방안 등 핵심 쟁점에 대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이날 회동에는 새누리당 원유철·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학재, 새정치연합 김태년 의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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