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어청도 일대서 '제 8차 선상 포럼' 개최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5.11.08 02:14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5~6일 어청도 근해에서 가족회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선상포럼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산대 실습선인 해림호 선상에서 개최된 이번 선상포럼에는 군산대 가족회사, 유관기관, 군산대 가족회사 분과위원회, 관련학과 교수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선상포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의 원활한 소통의 창구를 열고, 지역 기업 및 유관 기관에 군산대 링크사업단을 소개하며 관련 단체 간 유용한 정보를 공유해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지역 사회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포럼 후 선상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상호토론 및 설문조사, 레크레이션, 선상낚시, 군산 해양문화 탐방 등이 이뤄졌다.

군산대 관계자는 "포럼 중 수렴된 의견 및 설문조사 답변 등은 세밀한 분석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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