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은 6일 오전 비공개 최고회의를 통해 김 전 사무총장의 당무감사원장 선임을 의결했다. 당무감사원은 '김상곤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에 따라 마련된 기구로 선출직, 당직자, 지역위원장 등에 대한 상시적 직무감찰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 신임 당무감사원장은 경남 진양 출신이다. 행시 22회로 감사원 국가전략사업평가단장,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등도 역임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김 원장은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낸 능력과 경륜을 겸비한 분"이라며 "우리당의 당무 감사와 감찰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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