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연준 12월 금리인상 시사에 2.5% 급락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 2015.10.30 03:35
국제 금값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시사 영향으로 급락하며 3주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28.8달러(2.5%) 급락한 1147.3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국제 은 가격 역시 전날보다 온스당 4.6% 급락했고 구리 역시 1.8% 하락했다. 백금과 팔라듐 역시 1.9%와 2.2% 떨어지며 주요 원자재 가격이 모두 큰 폭으로 내려앉았다.


지난 28일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12월에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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