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수에 새누리당 최평호 후보 당선

머니투데이 구경민 기자 | 2015.10.28 23:31

[the300]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1일 10·28 재선거가 실시되는 경남 고성군을 방문, 최평호 후보 유세를 지원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5일장이 열린 시장 앞에서 “힘 있는 여당후보를 군수로 당선시켜 지역발전을 이루어야 한다” 고 지지를 호소했다. 2015.10.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평호 새누리당 후보가 백두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가볍게 제압하고 고성군수에 당선됐다.

최평호 당선자는 28일 오후 10시 50분 현재 고성군민체육센터에 진행중인 개표결과와 상관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최 당선인은 오후 10시 30분 개표가 90.70% 정도 진행된 결과 총투표자의 41.19%(8928표)의 득표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서 백두현 새정치연합 후보는 19.85%(4304표), 김인태 공화당 후보 1.49%(324표), 이상근 무소속 후보 29.06%(6300표), 이재희 무소속 후보 2.49%(541표), 정호용 무소속 후보가 5.89%(1277표)를 얻었다.

최평호 고성군수 당선자는 "고성군민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열렬한 지지와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발전된 고성의 미래를 열어 갈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자는 29일 오후 2시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수 취임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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