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평호 새누리당 후보가 백두현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가볍게 제압하고 고성군수에 당선됐다.
최평호 당선자는 28일 오후 10시 50분 현재 고성군민체육센터에 진행중인 개표결과와 상관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최 당선인은 오후 10시 30분 개표가 90.70% 정도 진행된 결과 총투표자의 41.19%(8928표)의 득표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서 백두현 새정치연합 후보는 19.85%(4304표), 김인태 공화당 후보 1.49%(324표), 이상근 무소속 후보 29.06%(6300표), 이재희 무소속 후보 2.49%(541표), 정호용 무소속 후보가 5.89%(1277표)를 얻었다.
최평호 고성군수 당선자는 "고성군민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열렬한 지지와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발전된 고성의 미래를 열어 갈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자는 29일 오후 2시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수 취임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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