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종로구 동숭동 낙산공원 성곽길에 위급상황 발생 시 빠른 신고를 위한 112 신고위치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1~22일 낙산공원 성곽길 가운데 시민 이용이 잦은 800m 구간에 112 신고위치 표지판 32개를 설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낙산공원 성곽길은 특정한 지번이 없어 이용객이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표지판 설치로 시민들이 더 안심하고 낙산공원을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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