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중 FTA 대책 점검'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10.2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28일 당 최고중진연속회의에 참석해 "내일 한중 FTA 비준 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경제 5단체와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야당도 함께 참석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는 경제단체들이 국회에 비준동의안 처리를 촉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한중 FTA를 미루면 하루 40억원, 연간 손실액이 1조5000억원에 달한다"며 비준안 처리를 촉구했다.
앞서 이날 아침 당정은 한·중 FTA 비준 대책을 논의하고 FTA비준동의안 조속 처리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야당에는 'FTA 여야정협의체' 정상가동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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