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노동개혁, 반드시 올해 마무리해야"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15.10.27 10:49

[the300]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노동개혁은 반드시 금년 내 마무리해야 한다"며 "다른 정치적인 사안을 떠나 초당적으로 이번 정기국회 내에 노동개혁 5대 법안을 반드시 처리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정년이 60세로 연장되고, 향후 3∼4년간은 베이비부머 자녀들이 노동시장에 대거 진출하면서 청년 고용절벽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오랜 진통 끝에 이루어진 노사정 대타협이 국민 모두의 소망이자 우리 청년들의 간절한 염원인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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