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 가즈오 위원장은 현재 일본 야당의 당수로 일본 정치의 주요 지도자로서 지나친 우경화로 치닫고 있는 아베 정권에 대항하는 유일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건국대 중국연구원을 통해 아베 정권의 정책을 비판하는 저서 '전쟁이냐 평화냐'를 한국어로 번역, 발간했다.
건국대 중국연구원은 "이번 특강은 경색된 한일 관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이 가즈오 위원장이 아베 정권에 대한 일본 양심세력의 비판적 충고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학계와 청년들이 아베 정권에 대한 일본 내 진보세력의 비판을 확인하며, 일본의 실체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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