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정무수석, 여야 원내지도부 방문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15.10.19 17:18

[the300]정기국회 예산안·법안 협조 당부한듯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유철 운영위원장이 2014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의결한 뒤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15.8.2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여야 원내지도부를 방문했다.

현기환 수석은 17일 오후 국회에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를 잇따라 만났다.

현 수석의 방문은 정기국회에서 예산안 처리를 위한 심사가 본격화되면서 여야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놓고 여야 정치권이 대치에 들어가면서 주요 법안과 내년 예산안 처리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태다.


특히 야당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를 예산안 처리와 연계할 방침을 밝혀 여야 협상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또한 이날 국토교통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 등 개각이 발표되면서 현 수석이 개각 배경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현 수석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도 회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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