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심상정· 천정배, 19일 3자 연석회의 첫 회의

머니투데이 김승미 기자 | 2015.10.18 17:25

[the300]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공동대응키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무소속 천정배 의원과의 회동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심 대표와 천 의원은 최근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정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015.10.15/사진=뉴스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 천정배 무소속 의원이 19일 국회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3자 연석회의' 첫 회동을 갖는다.

김성수 대변인은 18일 국회 브리핑에서 "문 대표와 심 대표, 천 의원이 내일 오후 2시 10분 국회에서 3자 연석회의 첫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역사 교과서 저지를 위한 논의가 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장소는 아직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교과서국정화네트워크는 오는 21일 합류할 예정"이라며 "추후 4자 연석회의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문재인 대표는 지난 17일 "다음주 야권 3자 연석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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