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 천정배 무소속 의원이 19일 국회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3자 연석회의' 첫 회동을 갖는다.
김성수 대변인은 18일 국회 브리핑에서 "문 대표와 심 대표, 천 의원이 내일 오후 2시 10분 국회에서 3자 연석회의 첫 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역사 교과서 저지를 위한 논의가 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장소는 아직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교과서국정화네트워크는 오는 21일 합류할 예정"이라며 "추후 4자 연석회의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문재인 대표는 지난 17일 "다음주 야권 3자 연석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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