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출격 앞두고 아이폰6 출고가↓ KT 이어 "LGU+ 검토중"

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 | 2015.10.14 10:01

KT 아이폰6 전 모델 출고가 9만200원 인하

아이폰6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6s·6s플러스 출시를 앞두고 기존 모델인 아이폰6 출고가가 내려갔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에서 KT가 먼저 시동을 걸었다.

KT는 14일 아이폰6·6플러스 전 기종의 출고가를 각각 9만200원씩 인하한다고 밝혔다. 아이폰6 시리즈 출고가는 최저 60만원대로, 전 기종이 1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아이폰6 16GB 모델은 78만9800원에서 69만9600원, 64GB는 92만4000원에서 83만3800원으로 출고가가 내려갔다. 대화면 아이폰6플러스 출고가는 16GB 89만9800원에서 80만9600원으로, 64GB는 105만6000원에서 96만5800원으로 인하됐다.

애플은 신제품이 나오면 전작의 가격을 동시에 낮추는 방식으로 가격 정책을 운영해왔다. 이번 아이폰6s 시리즈를 공개한 지난달 9일 아이폰6 시리즈는 가격을 100달러(약 11만5000원) 가량 내렸다.


현재 애플코리아에는 아이폰6 가격이 용량별로 78만원(16GB), 92만원(64GB)이고, 아이폰6플러스는 92만원(16GB), 106만원(64GB)으로 공지돼 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아이폰6 출고가 인하를 검토 중이고, SK텔레콤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

한편 애플 아이폰6s·6s 플러스는 오는 23일 국내 출시에 앞서 16일 오전 9시부터 예약판매된다. 애플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된 아이폰6s 가격은 용량별로 92만원(16GB), 106만원(64GB), 120만원(128GB)이다. 아이폰6s플러스도 각각 106만원, 120만원, 134만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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