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조선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 일자리 창출, 상권 및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보를 교류한다.
또한, 교육, 협동연구, 컨설팅, 공동프로그램 운영 및 인력 교류를 비롯해 현장실무 중심 기술지도, 공동연구지원 활동과 산학협력 모델 구축,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지원 정책에 대해 공동역량 강화 및 협력파트너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차용훈 산학협력단장(기계공학과)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지역 거점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 학생 취업과 연계하고,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4년 1월 기존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을 통합해 출범했으며, 2015년부터 2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신설·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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