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선농단공원, 공간문화대상 문체부장관상 수상

뉴스1 제공  | 2015.10.12 18:40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선농단 역사문화공원(동대문구 제공)© News1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선농단 역사문화공원’이 ‘2015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우리사랑(역사문화)부문 우수작품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지역사회 중심의 공간문화 창조를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된다.

선농단은 신라시대 이후 역대 임금이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올리던 곳이다. 일제강점기 동안 폐지되었던 선농대제는 1979년부터 명맥을 이어오다가 1992년부터 동대문구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2009년부터는 ‘선농단 역사유적 정비사업’을 통해 4월 ‘선농단 역사문화공원’과 ‘선농단 역사문화관’이 문을 열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이 돌아가도록 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도시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21일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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