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고속도로' 오전부터 막힌다…정체 구간은?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 2015.10.09 10:56
한글날인 9일 오전10시 교통상황/사진=한국도로공사

한글날 연휴 첫날인 9일 나들이 차량이 모여들면서 전국 고속도로 하행선에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정체는 오전 11시 절정에 이르다 밤 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을 출발한 차량이 강릉에 도착하기까지 약 5시간5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까지는 6시간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하행선 기준)은 △서울~부산 6시간50분 △서울~대전 3시간10분 △서울~광주 5시간10분 △서울~목포 6시간40분 △서울~강릉 5시간50분 등이다.

정체는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과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 특히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동군포나들목~동수원나들목 11.9km △신갈분기점~양지나들목 20.3km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6.9km △호법분기점~여주휴게소 14.4km △문막나들목~원주나들목 16.1km 등 총 77.2km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6.9km △오산나들목~안성휴게소 15.7km △안성나들목~북천안나들목 11.8km △북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13.4km 등 74.4km 구간에서 정체가 극심하다.

남해고속도로 순천방향 △진영휴게소~창원1터널서측 14km △축동나들목~진교나들목 15.1km 등에서도 혼잡을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비봉나들목~화성휴게소 10.9km △ 발안나들목~서평택나들목 13.3km △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1km 등 46.9km에서도 정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연휴중에는 한글날 당일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467만대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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