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아 주가는 0.64% 상승 마감했지만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4.5% 이상 하락하고 있다.
특히 알코아는 중국의 경기 둔화가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밝혀 중국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실적 부진을 예고했다.
올해 중국의 자동차 생산은 전년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에는 5~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대형 트럭과 트레일러 생산은 기존 14~16% 감소에서 22~24% 감소로 수정했다. 상업용 건물과 건설 부문 판매 역시 종전 6~8% 증가에서 4~6% 증가로 하향 조정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