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방한 日 공명당 대표로부터 아베 총리 친서 받아

뉴스1 제공  | 2015.10.08 13:15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일본 공명당 대표. ©AFP=뉴스1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친서(親書)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를 예방한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일본 공명당 대표로부터 아베 총리의 친서를 받았다.

이에 앞서 일본 언론들도 전날 '야마구치 대표가 박 대통령에게 전할 아베 총리의 친서를 갖고 한국으로 떠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아베 총리가 야마구치 대표를 통해 박 대통령에게 전한 친서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야마구치 대표는 7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 중이며, 박 대통령과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명당은 자민당과 함께 일본의 연립 정권을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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