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골프, TEAM 57’ 골프단 창단해 선수 육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5.10.07 19:34
스크린골프 전문기업 마음골프는 'TEAM57' 골프단을 창단해 본격적으로 선수 육성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TEAM57은 공식적인 프로대회에서 기록한 가장 좋은 점수인 58타를 넘어 57타를 지향한다는 의미다. 꿈의 스코어에 접근할 수 있는 골프 선수를 육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골프단의 사령탑으로는 전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배성만 감독, 단장으로는 마음골프학교 김헌 교장이 내정됐다. 10월 중 선수 선발 과정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선수 선발 규모는 남녀 각 세 명씩 총 6명이다. 재능은 있으나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잠재력 높은 2부, 3부의 골프 선수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선수 육성을 위한 베이스캠프를 마련해 훈련 장비 및 용품과 국내 훈련, 해외 전지훈련, 대회 출전 비용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선수 추천은 공식 골프 단체를 통해 공개 모집할 예정이며 이메일(team57@maumgolf.com)과 전화(02-480-5755)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청 받을 예정이다.

문태식 대표는 "골프단 창단은 비즈니스의 목적보다 선수를 지원하는 사회공헌적 성격을 띠고 있다"며 "잠재력을 가진 선수를 발굴해 제2의 최경주, 박인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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