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BMW 세계 골프대회' 출전할 韓선수 3명 선발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 2015.10.06 13:27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5' 국내 결승정 우승자 3명과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맨 왼쪽)/사진제공=BMW코리아
BMW코리아는 지난 4~5일 강원 홍천군 소노펠리체CC에서 개최된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5' 국내 결승전에서 내년 세계 대회에 진출할 한국 대표 선수 3명이 선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BMW 고객 16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남자 A조 김창언 △남자 B조 유충헌 △여자조 최미정 고객이 우승했다. 3명의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됐으며, 내년 3월7~12일 남아공 팬코트에서 열리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올해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5 국내 예선전은 남자 A·B조, 여자조 등 총 3개조로 나뉘어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지난 5개월간 총 8차례에 걸쳐 경기가 진행됐다.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각 홀에 미리 정해진 점수에 따라 채점해 최고 점수를 얻은 경기자가 승자가 된다.


한편 경기에 참석한 한장수 고객은 5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경품으로 BMW 뉴 320d 모델을 경품으로 받았다.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은 1982년 영국에서 시작돼 현재 50개국 BMW 고객 12만여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다. 전세계에서 단 150여명만이 결선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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