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금리 인상 연기 기대감에 ‘상승’ 출발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 2015.10.05 22:45
뉴욕증시가 5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인상 연기 기대감에 상승 출발했다.

개장 직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99.55(0.6%)포인트 상승한 1만6571.92를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3.79(0.71%)포인트 오른 1965.15를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35.17(0.75%)포인트 오른 4742.95에 거래 중이다.

이번 주 증시는 미국의 연내 금리인상 전망이 후퇴하면서 견조한 투자심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일 발표된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면서 금리 인상 전망을 후퇴시켰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14만2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20만3000명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고용지표가 부진하자 미국 경제가 금리 인상을 견뎌낼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파생상품인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미국이 연내 금리인상을 단념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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