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티플렉스, LTE 기반 차량위치추적기 출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5.10.05 14:14
무선 GPS(위성항법장치) 단말기 제조업체 아이오티플렉스는 LBS(위치기반서비스) 차량위치관제시스템 장치인 '포가드 울트라S'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포가드 울트라S는 가로 8cm, 세로 6cm의 초소형 사이즈로 제작됐고, 국내 최초로 4G LTE 기반의 통신 방식을 사용해 차량위치 추적 장치의 성능을 대폭 보완했다.

포가드 울트라S는 LTE 통신방식을 통해 데이터 전송 조회주기를 최소 2초 단위부터 분 단위 조회까지 세분화했다. 위치추적 장치로는 국내 최초로 국립전파연구소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아이오티플렉스는 이용 목적에 따라 유선형과 무선형으로 나눠 포가드 울트라S를 출시했다. 유선형은 기업영업차량, 화물운송업체, 렌트카, 선박 등 내부에 장착해 차량 관리 및 도난 방지용으로 이용된다. 무선형은 일반 개인고객을 겨냥한 제품이다.


유선 매립형의 포가드울트라S는 차량자체 배터리를 이용해 충전 필요 없이 편리하게 관제 장치를 이용할 수 있다. 운행기록은 최대 3개월 동안 데이터가 자동 저장된다. 데이터는 엑셀로 출력이 가능해 차량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포가드 울트라S 무선형은 리튬이온 9600mA인 국내 최장 배터리를 채용해 대기모드시 6개월 동안 작동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차량의 현재위치와 이동경로, 거리영상(로드뷰) 등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PC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박문수 아이오티플렉스 대표는 "보험이 가입되어 있더라도 차량의 도난 발생시 상당한 피해를 보게 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렌트카 업체나 고가의 차량 차주에게 차량위치관제 장치는 필수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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