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인재잡기' 총력..중앙연구소서 채용설명회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 2015.10.05 11:05
금호타이어가 지난 3일 이공계 대학생들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 초청해 채용설명회를 열였다. 중앙연구소 투어와 함께 쇼룸에서 타이어 관련 정보를 듣고 있는 학생들/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창규)는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에서 이공계 인재를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사전접수를 통해 의사를 밝힌 기계공학 및 화학공학 전공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참석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들은 학생들에게 인재상과 R&D(연구개발) 직무 등 채용 전형을 소개하는 한편 함께 연구동과 실험동을 돌며 타이어 개발과 연구기술 직무를 안내했다. 아울러 채용담당자 및 연구소 신입사원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박유성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R&D 네트워크의 산실인 중앙연구소 강화를 통해 기술명가로의 재도약에 힘쓰고 있다"며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양성을 통해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타이어 기술력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는 2013년 업계 최초로 수도권에 개소한 뒤 금호타이어의 국내외 연구센터를 통합 관리하는 글로벌 R&D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중앙연구소에 업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터 구축, 최신 실험장비 도입, 해석·설계 소프트웨어 확충 등 대대적 투자를 진행해 왔다. 중앙연구소는 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핵심기술 연구 기능을 수행중이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7일까지 금호아시아나그룹 홈페이지(www.kumhoasiana.com)를 통해 201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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