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부인 '故이정화 여사' 6주기 추모식 조용히 치러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5.10.04 20:48

한남동 정 회장 자택 근처 차량 출입없어…직계 가족만 참석한 듯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부인 고(故) 이정화 여사의 6주기인 4일 정 회장의 자택 인근은 행적 없이 조용한 분위기를 보였다./사진=장시복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부인 고(故) 이정화 여사의 6주기를 맞아 현대차그룹 오너가(家) 직계 가족들만 모인 채 조용히 추모식을 진행했다.

4일 오후 6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 회장의 자택에서 이 여사의 6주기 제사가 열렸다. 통상 해가 지면 제사를 시작해 약 1시간 가량 진행한다는 후문이다.

이날 제사 전 정 회장의 자택 인근에는 별다른 차량 출입이 없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정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 정윤이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전무 등 직계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남동에 정 회장의 집을 중심으로 다른 직계가족들의 자택들이 내부 연결돼 있어 이동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방계 친척들은 모이지 않은 채 조용히 치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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