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펀드평가사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한 주간(9월25일~10월1일) 국내 주식형 펀드(설정액 100억원 이상)는 평균 1.3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2.14%가 상승했다.
대형주 펀드가 수익률이 양호했다. 한국투자네비게이터 1[주식] A의 수익률이 2.6%로 가장 높았고 신영밸류고배당 [주식] C, 한국투자마이스터 1[주식] A도 2%대 수익을 나타냈다.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배당주 펀드의 수익률도 상승했다. 신영프라임배당 [주식] C1은 1.83%, 신영고배당 자 [주식] C1은 1.81%, 베어링고배당플러스 [주식] F은 1.76%가 올랐다.
코스닥지수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지속하면서 중소형주 펀드의 수익률인 다소 부진했다. 현대인베스트먼트로우프라이스 자 1[주식] A1는 1.19%가 떨어졌고 하이중소형주플러스 자 1[주식] C1는 0.31%,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 자 1[주식] C1는 0.26%가 하락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전체적으로 평균 -0.3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경제지표 부진과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충돌하면서 미국 펀드 수익률이 하락했다. 피델리티미국 자 [주식-재간접] C1는 3.9%, AB미국그로스 [주식-재간접] A는 1.87%, AB셀렉트미국 [주식-재간접] A는 1.58%가 미끄러졌다.
중국 펀드도 수익이 하락했다.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 자 (UH)[주식] A는 2.58%, 삼성CHINA2.0본토 자 2[주식] A는 1.81%, 이스트스프링차이나 자 (UH)[주식] C-F는 1.8%가 떨어졌다.
인도, 일본 펀드는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 KB인디아 자 [주식] A는 2.02%, 신한BNPP봉쥬르인디아 자 (H)[주식] A1는 1.83%, 삼성노무라일본증권전환형 자 1[주식] A는 1.68%, 프랭클린재팬 자 [주식] A는 1.64%가 상승했다.
섹터 펀드 중에는 일본 부동산 섹터가 강세를 보이고 일부 천연자원섹터가 약세를 보였다. 삼성Japan Property부동산 [REITs-재간접]는 5.31%, 한화Japan REITs부동산 1[리츠-재간접] C1는 4.54%가 올랐고 블랙록월드광업주 자 (H)[주식-재간접] A는 3.78%, JP모간천연자원 자 [주식] A는 2.86%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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