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등 7개 지자체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뉴스1 제공  | 2015.09.29 12:05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행정자치부는 대전시 등 7개 지자체를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민원실 환경을 갖춘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우수 지자체로는 대전시를 비롯해 강원 동해시, 전남 여수시, 경북 상주시, 경기 의왕시·수원시, 서울 송파구 등이 선정했다.

대전시는 민원인을 위한 쉼터와 녹색 힐링공간을 설치하고 라운드형 민원창구를 중심으로 조명과 색체까지 고려했다. '경청 신문고', 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을 배려한 전용창구 운영과 의무실 설치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지역들도 민원서류 외국어번역본 비치, 장애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등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11월20일 '제6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 때 인증패와 정부표창을 받는다.

장수완 행자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을 계기로 모든 행정기관이 국민 눈높이에 맞춰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에 노력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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