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문재인, 오전 11시부터 부산서 회동…"총선 룰" 논의

머니투데이 박다해 기자 | 2015.09.28 11:46

[the300]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지난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능인선원에서 열린 '능인선원 대법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스1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28일 오전 11시부터 부산서 총선 룰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에 돌입했다.

앞서 김 대표는 25일 경기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표와 24일 한 행사장에서 1시간 30분 동안 바로 옆자리에 앉아 많은 이야기를 했다"며 "연휴 중 제가 (문 대표에게) 연락하기로 했다. (문 대표와) 다른 이야기가 나오면 진행된 상황에 대해 30일 당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에게 다 보고하고 토론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 역시 이날 오전 서울 용산역 귀성 인사 직후 "오픈프라이머리는 공천과정에서 민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한 제도이고 권역별비례제는 선거결과에 민심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김 대표에게 우리 입장(양 제도 연계 합의)을 전달하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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