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사 아이진, 코스닥 상장 예심 통과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15.09.25 13:19
코넥스에 상장한 바이오기업 아이진은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2000년 6월 설립한 아이진은 만성 허혈 질환 치료제와 성인용 프리미엄 예방 백신을 개발하는 회사다. 당뇨망막증 치료제(EG-Mirotin), 욕창 치료제(EG-Decorin), 자궁경부암 백신(EG-HPV)의 임상 진행 및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현재 프랑스에서 임상 2상이 진행중인 당뇨망막증 치료제는 기존 제품과 달리 안구 직접주사가 아닌 피하주사 방식을 통해 초기 당뇨망막증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 다국적 제약사와의 라이센싱을 추진중이며 아이진은 내년 상반기까지 임상2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이진은 2013년 11월 코넥스에 상장한 뒤 올해 7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 청구 심의 결과 '승인' 통보를 받은 만큼 조만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르면 오는 11월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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