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독거 노인 방문해 '따뜻한 추석 나눔'

머니투데이 박진영 기자 | 2015.09.24 15:31
/사진제공=유니클로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추석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4차례에 걸쳐 서울·경기 및 대전 지역 독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유니클로 사랑의 나눔 봉사단'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경기 및 대전 지역의 매장에 근무하는 유니클로 임직원 약 70명은 근무하는 매장이 속한 지역별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식자재와 식료품이 포함된 추석 선물 키트와 손편지를 전달했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한가위를 앞두고 쓸쓸하게 지내고 계시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니클로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8월에는 최고급 면의 일종인 '수피마 코튼' 소재로 만든 티셔츠 5000벌을 기부하는 등 독거노인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실천해 왔다.

또 각 매장이 진출한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겨울에는 김장 김치,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여름에는 독거 노인들을 방문해 여름철 의류 '에어리즘(AIRism)'과 선풍기, 보양 음식 등을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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