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1000만원을 일시금으로 가입하고, 기존 연봉을 반납한 임원과 함께 연봉 자진 반납분의 50%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키로 했다.
기존 연봉 자진 반납 재원을 통한 채용 확대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한다. 또 종전에 연봉반납을 하지 않았던 경영진도 급여의 일정률을 매월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키로 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기존 연봉 반납분의 절반을 청년희망펀드 공식신탁에 기부키로 결정한 것"이라며 "반납분의 절반이 청년희망펀드로 빠지게 되더라도 올해 대폭 늘린 채용 계획도 그대로 가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