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LH 사장 "공단 위탁수수료 문제, 10월 초까지 해결"

머니투데이 진주(경남)=지영호 기자 | 2015.09.18 16:23

[the300][2015 국감]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주택관리공단과 임대주택 관리업무와 관련해 발생한 위탁수수료 문제에 대해 "늦어도 10월 초까지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18일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LH 국정감사에서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의 "위탁수수료 문제를 언제까지 해결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사장은 "가능한한 빨리 해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내가 한국노총 사무총장 시절 노사정위원회에서 합의한 합의문에는 주택관리공단이 임대주택 관리 기능을 계속 수행하기로 했다"며 "노사정이 합의한 내용을 왜 LH가 뒤집냐"고 다그쳤다.


그러면서 "LH가 공단과 싸우는동안 서민들의 주거복지는 뒷전으로 밀렸다"며 "국회 차원에서 이재영 사장을 반드시 문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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